한국타이어 노동자 또 사망 - 어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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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일했던 직원 임모(45)씨가 21일 오전 10시 경남진주의 한병원에서 뇌종양치료를 받던 중 숨진것으로 확인. 임씨는 지난 6월9일 근로 복지공단에 산업재해를 신청한후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직무연관성 여부확인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었다. 

노바노바의 의견

- 지난 해 4명뿐만 아니라, 96년부터 2007년까지 모두 93명이 사망한 현실에 제대로된 역학조사도 없고,그러다보니 제대로된 대책도 없다. 다량의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공장 환경에서 미량의 화학물질의 지속적인 흡입으로 인한 질병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것들을 일시적인 조사로만 마무리 하는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본다. 발암물질로 모두들 알고 있는 석면. 한때는 이상적인 건축 내장재로 널리 씌였다. 기능적으로 괜찮기 때문이었다. 그후에 발암물질 규명까지는 많은 세월이 흘렀었다. 지속적인 사망 산재가 있는 한국타이어 근로자들의 근로 현장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는 당연한것이고, 회사는 기존의 규제에 적합한 작업환경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에대해서도 전향적으로 조사하도록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