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행보- 일반화의 오류(?)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수 있음을 전제로 

글을 쓴것이니 진위나 사실 관계는 각자 조사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과 날씨 좋을때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나로서는 

요즘 몇가지 눈에 띄는게 있었다.

지하철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났냐 하면

간단한 음료와 김밥 등을 팔던 가판대 수준의 상점들이 하나둘씩 철거되더니

거기에 세븐일레븐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한두개야 그럴수 있다지만

우연히도 내가 다니는 지하철역에 새로 생기는 편의점은 모두 세븐일레븐이었다.

또한가지 한강 고수 부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영화 '괴물'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송강호네 가족이 운영했던 그런

라면, 김밥, 음료, 간단한 주류를 파는 그런 상점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여의도 같은 곳은 꽤나많았고, 잠원, 반포등지에는 사람 많이 지나가는 곳에만 몇개씩 있었다.

그런데 한강 르네상스 사업(?) 을 시작하면서 

그런 상점들은 하나둘 없어지고, 통폐합해서 세븐일레븐이 생겼다.

상점 개수가 줄어들어서 붐빌때는 꽤나 오랜 시간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생겼다.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부쩍 줄어들고, 뽀대는 좀 더 날지 몰라도

불편해진 것은 사실일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지하철과 한강고수부지에 생긴 세븐일레븐을 보면서

'이거 뭔가 있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신문 지상을 장식 하는 내용중에

롯데에 관한 기사가 몇가지 눈에 띈거중에

야구는 별로 관계 없는것 같고

제2롯데월드 랜드마크 빌딩 허가과정이 

뒤가 제일 구린거같고..

두산주류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 되었다는데

아직 내막을 잘 모르지만 구린건 없더라도

그냥 롯데의 행보가 놀라울 뿐이다.

이명박정부 오세훈시장 시절엔 롯데그룹이 잘나가려나?

*한국 세븐일레븐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코리아세븐이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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