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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담아두던 한강 반대편에선 추석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었다. 너무나 살포시 얼굴을 살짝 가려가면서
한남대교에서 바라본 노을 한강에 노을을 가득 담아 두었다.
제주도에서의 노을 Nikon FM2 Kodak Portra 160VC
퇴근후 당인리 발전소 옆에서 본 여의도 고인이 계시는 국회의사당과 저녁 노을로 반짝이는 63빌딩
갑자기 소나기를 퍼부은 뒤 빵빵함이 사라진 소낙구름
여름철 퇴근길에 만나는 노을 가끔이긴 하지만 빠른 패달링중에 잠시 쉬어본다 온몸을 감싸는 붉은기운을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