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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다르게 칙칙한 얘기부터 꺼내자면 12월군번인 나로서는 첫계절을 겨울로 맞은것이 무던히도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다른이유를 대지 않더라도, 일단 추워서.. 부대 막내로서의 이병생활 자체.. 부대안의 봄은 늦게도 늦게도 찾아왔는데 그 봄을 깨닫게 해주었던게 땅에서 삐죽 올라왔던 이런 가녀린 연두빛이었는데 그이후로 이 연두빛은 내게 희망이었고 빛 그 자체였다. 한강고수부지 반포지구 Ricoh GX 100 티스토리달력 3월에 응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