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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 신화' 침몰 조짐
    □Life Style/□주절주절 2009. 2. 18. 01:17


    두바이 신화' 침몰 조짐…외국인 엑소더스 가속화 <- 매일경제 기사 바로가기 !!

    !! 이미 필자가 여러 기사를 보고 현지 특파원들의 글을 보고 느낀점은 
    두바이 신화는 끝났다는 것이었다.

    이미 살펴봤던 것은

    - 저 유가 시대의 도래 (작년의 150달러에 육박했던 거에 비하면)로 인한 오일머니 감소

    - 주요 선진국들의 신용 경색 금융 불안 으로 인한 자금 경색 

    - 그로인한 부동산가격의 하락 (30-40%)

    - 두바이 특파원이 전한 두바이 3무 정책의 허구

    - 비 정상적인 관광자원 (주범은 바다를 메운 팜 주메이라 ) 
    -- 엄청난 비용과 환경파괴 (마치 새만금같음)

    - 비 정상적인 인구구조 (외국인근로자가 90%에 가까운)
    -- 외국인근로자들의 Exodus 로인한 심각한 내수감소

    - 엄청난 규모의 부동산 거품
    -- 인구가 줄고있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지어지고 있는 건설 붐은 그도시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걱정부터 앞선다.
    --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는 과도한 랜드마크빌딩 (소위 100층 바람)의 결과가 어떨지도 걱정

    두바이의 끝없는 추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여러개의 토호국들로 이루어진 UAE .
    그중에서 두바이 경제가 이렇게 변하자 아부다비 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했지만, 거절했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파이낸셜타임즈에선 두바이의 디폴트 위험이 아일랜드와 비슷할 지경이라는 기사도 나오고,
    두바이 정부는 현재의 이런 사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고 있어서 그 위험이 얼마인지 가늠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이제 이로부터 걱정되는일이 우리에게도 파급된다.
    두바이 경제가 무너진다면, 건설붐이 날아가버린다면,
    두바이! 두바이! 하면서 주가를 올렸던 우리나라 건설사들은 일부 타격을 입을 것이고

    간접적으로는 
    두바이! 두바이! 따라하기를 외쳤던 누군가도 깨닫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다만 새벽이 오기전 가장 어둡다니 그가 어떤짓 까지 할지는 역시 아무도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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