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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자본은 물러가기마련
    □Life Style/□주절주절 2009. 2. 21. 09:51
    '외자유치' 이 문구만 삽입되면 
    주가도 뛰고 시장은 뉴스나오고, 지자체는 칭찬 받고. 모두가 추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것도 호 시절 얘기. 요즘 같은 신용경색, 경제불황 시기에는 이것만큼 아찔한 것이 없다. 

    해외 펀드를 들었다고 생각해보자. '이런 시기엔 어쩔 것인가?' 생각해보면 당연한것 아닌가?

    대표적인 예로 나오는것이 아일랜드
    외자유치의 모범 사례, 작은 강소국, 기업하기 좋은 나라.. 등으로 불려서, 여러가지 부러움을 샀던나라. 
    호황, 버블시기에 거대자본들이 몰려와서 엄청난 투자가 이루어지고, 급속히 성장하였으나
    거품이 꺼지는 시기에는 완전히 그 반대였다. 미국발 신용위기가 터지자
    외국 자본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면서 제일먼저 국가 파산 가능성이 언급되는 곳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그 다음은 두바이
    UAE의 토호국가로 기름이 나지 않는 날이와도 먹고 살도록 하겠다.라는 기치아래 엄청난 부동산 개발 열풍이 부는 곳이다.
    아직까지 그열풍이 남아있을까? 아직 신축중이 세계 최고층 빌딩이 많은데, 그정도면 열풍아닌가? 하겠지만
    역시나 세계경기가 꺾이면서 급속하게 경기가 식고, 거품이 꺼지며 급기아는 부도설까지 도는판이다.

    우리나라는 괜찮나요?
    그나마 우리나라는 나은편이다. 우리나라도 IMF때 엄청난 외국자본이 들어왔고 지금 많은 부분이 회수중이다(작년신규 투자액수가 사상 처음으로 줄었다는 뉴스를 들었다). 하지만 앞서 두곳과 차이점이 있다면, IMF 이후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들의 국내투자는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불경기라고 해서 그 투자가 회수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신용경색 시기가 물러가고 경기 침체가 돌아설때 외국자본이 다시 들어올때, 우리의 국부를 유출하거나 투기성자본을 유출할 가능서을 면밀히 파악해서 투자받고, 투자받은 후에는 우리가 얻어갈 부분도 마련해 놓아야 하겠다. 돈에 논놓고 불리는곳은 돈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순식간이다.자본으로선 아주 위험한 곳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하지만 실제 가치를 높여놓으면 그가치는 대접받게 되어있다. 위험한시기에 금으로 돈이 몰리는것처럼. 우리의 가치를 금쪽같이 만들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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