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팝 아티스트 계보(?)
    □Life Style/□Design 2008. 11. 30. 14:56
    얼핏 보면 지하철 노선도 같다.
    거기에다 London by walkman 이라는 제목까지 붙여놓으니
    더 그런 느낌이다.

    디자인만  우선 보자면
    지하철 노선도 같은 배치
    그리고 sony의 대표적 이어폰이라 할만한  MDR-EX55SL 커널형 이어폰으로 디자인 하여
    sony를 아는 사람이라면 더욱 친근감을 갖게 했고.
    마지막에 mp3플레이어를 하나 박아넣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역 이름이 아니라 Coldplay, Crag David, Atomic Kitten, Robbie Williams..
    유명한 팝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가득하다.






    마지막 부분에는 역시 자사 제품.



    이렇게 한 디자인한 이유는 다른 설명은 없지만
    20년넘게 walkman 이라는 이름만으로 전세계인과 함께 했던
    팝음악 청취 세대들과 함께한
    그런 자신감이 있으리라.

    그거보다 직접적인 암시라면
    지하철 타면서 sony mp3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어라..
    이런 의미가 있지 않을까?

    모노톤의 멋진 디자인과
    자신감 그리고 중의를 갖는 광고 의미는 참 좋다.
    머리속에 톡톡캔디가 몇개 터지는 기분이다. 타타탁!!

    하지만 요즘 sony는 죽을 쓰고 있다지..
    sony의 강점이라면 혁신적인 제품과 나무랄데 없는 철학이 담긴 디자인
    그런 이미지로 walkman 이라는 브렌드의 우수한 이미지를 유지해 왔지만
    이제 walkman이라는 브렌드는 웬지 뚜껑을 열고 카세트 테이프를 넣어야만 할 것같은
    고리타분한 이미지가 많아졌다.
    브랜드를 바꾸던지
    새로운 이미지를 재창조 하던지. 그런 노력이 sony에게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이 광고는 웬지 계속 들여다보게 만든다.
    그리고 계속된다.
    walkman by London, New York, Sydney..

    Advertising Agency : Saatchi & Saatchi, Sydney, Australia
    Creative Director : Steve Back
    Art Director : Eron Broughton
    Copywriter : Steve May
    Illustrator : Electric Art
    Production : Jeremy DeVilliers
    Published : July 2008

    012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