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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역시나 이름은 모르는 꽃입니다. 꽃을 좋아한다고 쳐도 꽃 이름은 문외한이여서요 Nikon FM2 티스토리달력 8월에 응모합니다.
새벽녘에 여명을 받은 자작나무 숲 눈빛을 받으니 그 자태가 더 고혹스럽다. Nikon FM2 티스토리달력 2월에 응모합니다.
아직은 파릇함이 남아있는 이끼위에 떨어진 조졸한 단풍잎 Nikon FM2 티스토리달력 11월에 응모합니다.
햇살을 살짝 머금고 있다. 하늘도 살짝 머금고 있다. 옆의 이슬방울도 살짝 머금고 있다. Ricoh GX 100 티스토리달력 5월에 응모합니다.
비바람, 눈까지 견뎌내던 그들 결국 쏟아내었군요. Nikon FM2 티스토리달력 12월에 응모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땅을 녹이는 힘 그 땅을 뚫고 나오는 그들을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Ricoh GX 100 티스토리달력 3월에 응모합니다.
Ricoh GX 100 중천에 뜬 봄날 아침햇살 티스토리달력 5월에 응모합니다.
사진과 다르게 칙칙한 얘기부터 꺼내자면 12월군번인 나로서는 첫계절을 겨울로 맞은것이 무던히도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다른이유를 대지 않더라도, 일단 추워서.. 부대 막내로서의 이병생활 자체.. 부대안의 봄은 늦게도 늦게도 찾아왔는데 그 봄을 깨닫게 해주었던게 땅에서 삐죽 올라왔던 이런 가녀린 연두빛이었는데 그이후로 이 연두빛은 내게 희망이었고 빛 그 자체였다. 한강고수부지 반포지구 Ricoh GX 100 티스토리달력 3월에 응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