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0대 직장인이 만든게임 앱스토어에서 대박!

30대 직장인 만든 게임 앱스토어서 대박 "청년 재벌 탄생" - 한국경제신문 기사 바로가기

한국 개발자가 만든 프로그램이 iTune Appstore 전체 5위에 올랐습니다.  - 드림위즈 이찬진의 블로그

한국의 개발자가 만든 프로그램이 아이튠 앱스토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소식입니다.

제작자 Studio 가 indie An 이라하고요. Seller가 변해준씨로 되어있네요.

기사에 따르면 해비매크의 개발자인 변해준씨는 캐주얼 게임 개발 회사에 다니면서 새벽까지 잠을 안자고 개발했다고합니다.

5위정도면 하루에 수천개씩 팔릴테니 하루에 수백만원이상 버는 셈입니다. 

2009년 2월 23일 올라온걸로 치면 놀라운 리뷰 숫자고,

올라온 리뷰를 보면 "놀라운 탱크 슈팅게임!", "메탈슬러그를 연상시키는 게임!" 등 전체 리뷰평균이 별네개 일정도로 평가도 좋습니다.

실제 메탈 슬러그를 연상시키는 횡스크롤 게임이군요. 

그래픽을 보다보니 낯익은 원화 제작자의 그림이 떠올라 그분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인터넷엔 paperblue 라는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인데, 게임 원화 부분에서는 나름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시는 분인듯 싶습니다.

제작에 참여하셨다면 '쩐'좀 만지셨을 것 같네요. ^^

제가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 영향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앱스토어에 자기 작품을 올리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뒤늦게 아이팟 터치를 구입하고 탄성을 지르던 개발자 친구는  자기도 앱스토어에 한개 올리겠다고 의욕을 보이더군요.

IT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했느니, IT 선진국이니 이런 구호를 들은지 몇년 되는것 같은데, 요즘에는 이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아직도 통합도지 통신사별, 핸드폰별 개발환경은 개발사들의 이중고와 우리 컨텐츠들의 글로벌 화를 막고 있습니다. 

웹2.0 시대에 글로버화에는 한참 뒤져있다는걸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