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안쓰는 삼성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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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삼성디지털이미징 신제품 간담회 현장을 취재한 기자의 소감을 쓴 기사.

삼성의 카메라 독자회사라 할수 있는 이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 그리고 사진 기자들, 이가운데 삼성 카메라를 쓰는 기자는 전혀 없었다. 삼성카메라는 진열대에만 있을뿐. 이뿐 아니라 배포한 박상진 대표의 사진도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었다. 캐논 니콘등의 신제품 행사 사진은 반드시 자사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과 대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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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있는 후배가 삼성카메라 설계 팀에 있었는데 그친구의 카메라는 삼성카메라였다. 삼성최초의 DSLR모델. 설계하고 제작하고 흔히들 공돌이라 불리는 회사의 핵심인력은 제품에 대헤서 연구하고 또 연구하고 또 검토하는데..

마케팅이나 홍보팀은 그게 아닌가보다. 요즘 디지털 카메라로 찍으면 EXIF정보로 카메라기종 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가 기록되는걸 모른단 말인가? 아니면 그런쪽 생각이 전혀 없었던것이겠지. 이런것이 삼성이 껍데기에 집착하고 있다는걸 증명하는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