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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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사진 2010. 6. 13. 17:47
도심에서 봄꽃으로 개나리를 볼 수 있다면 산중에서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꽃을 꼽으라면 산수유라 하겠다. 잠깐 검색하여 보니 그열매는 어쩌구 남자한테 어쩌구 좋다 하더군.. 이른 노오란 눈송이를 피워내는 산수유 반가운 꽃이지.. contax t3 첫번째 사진의 꽃은 가족 등산을 가서 계곡에서 찍은 산수유 두번째는 올림픽 공원에서 세번째 사진은 남산에서 카메라 심도 테스트를 하려 찍은 사진인데 약간의 수전증으로 반셔터를 놓쳤나보다. 근데 초점이 잘 맞은 사진보다 더 맘에 든다 그냥 좀 먹먹한 느낌이 드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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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사진 2010. 6. 13. 17:34
어렸을적 어머니 친구분이 불광동에 사시는 분이 계셔서 '불광동에서 전화요.' 이렇게 입에 붙었지만, 불광동이란 이름은 좀 무섭다고 생각했었다. 머리속에 그렇게 남아있던 동네 사실 자전거에 미치지 않았다면 이 동네에 와볼일은 정말이지 없었을것 같다. 성북동에서 청와대 뒷길로 해서 홍제동으로 가고 거기서 불광천 쪽으로 진입. 성산동쪽으로 돌아올 심산으로 들어선길. 사실 그렇게 아름답진 않았다. 유난히 눈이많이 내린 겨울과 잦은 비가 내린 봄이라 물이 마르지 않았고, 때마침 개나리가 마악 피어나고, 거기에 저녁 햇살이 금빛으로 조금 바꿔놓았을 뿐이다. 꽃이 피기전 다갈색의 마른가지와, 콘크리트가 가득한 인공(?) 하천이지만 약간의 조화가 다양한 빛깔을 마련했다. 그래서 찰칵! contax 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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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 classic cameras사진 2010. 6. 13. 17:06
한시대를 풍미했던 카메라들.. 카메라 모델에 대해서 완벽 꿰고 있진 않지만 저중에서 라이카가 좋다는거 정도는 알고 있고. Nikon F시리즈는 많이도 팔렸던 기종이고. 앞줄의 올림푸스는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로 디카가 아닌거. 잘려있는 FM2는 내가 갖고 있던 카메라중 유일하게 완벽하게 수명이 다 한 카메라다.. 살짝 금빛을 머금고 있는 투박한 자동카메라(필름)는 이 사진을 찍은 contax t3화 함께 내 물망에 오르내리다가 셀카를 찍을 수 없다는 단점에 의해 리스트에서 내려왔던 기종이다. 이 사진을 찍은 카메라는 contax 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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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20100126 - 큰아이폰사진 2010. 1. 26. 09:07
큰아이폰 안의 작은 아이폰을 아이폰으로 찍다 강남역 Frisbee 앞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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