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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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스피커로 DMB 시청 어떻게 생각합니까?□Life Style/□주절주절 2009. 1. 13. 10:48
아침부터 짜증나는 일이 생겼다. 큰일도 아니고 지하철타고 출근중에 자리가 나서 앉았더니 옆옆 사람이 핸드폰으로 DMB 시청중이다. 이어폰 없이 스피커로 그 소리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알아들을 수도 없고 개미만한 목소리로 들려서 버스에서 라디오 틀어주는것 과는 차원이 다르다. 몇번을 흘겨보기도 하고 눈치를 주었지만 전혀 꿈쩍도 않는다 40대 후반 50대 초반으로 되어 보이는 아저씨다. 인상은 얼마나 험악한지 말한번 걸기 무서운 얼굴이다. 하는 수 없이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제좀 괜찮겠지 하고 있는데 이번엔 PMP로 방송 시청중 인듯. 역시나 이어폰 없이 스피커로.. 그사람 역시 흘겨보고 눈치를 주었지만 신경도 쓰지 않는다. 완전 집중모드인지 주위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는 전혀 신경쓸 겨를이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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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계보(?)□Life Style/□Design 2008. 11. 30. 14:56
얼핏 보면 지하철 노선도 같다. 거기에다 London by walkman 이라는 제목까지 붙여놓으니 더 그런 느낌이다. 디자인만 우선 보자면 지하철 노선도 같은 배치 그리고 sony의 대표적 이어폰이라 할만한 MDR-EX55SL 커널형 이어폰으로 디자인 하여 sony를 아는 사람이라면 더욱 친근감을 갖게 했고. 마지막에 mp3플레이어를 하나 박아넣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역 이름이 아니라 Coldplay, Crag David, Atomic Kitten, Robbie Williams.. 유명한 팝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가득하다. 마지막 부분에는 역시 자사 제품. 이렇게 한 디자인한 이유는 다른 설명은 없지만 20년넘게 walkman 이라는 이름만으로 전세계인과 함께 했던 팝음악 청취 세대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