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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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왜색문화 - 이자카야□Life Style/□주절주절 2008. 12. 25. 23:10
심층 취재할 시간도 없고 그 많은 가게들을 들락 거릴 시간도 없고 단지 출퇴근길이라 자주 지나가는 편인데 일명 이자카야라고 부르는 일본식 사케집이 엄청나게 많아진걸 느낀다. 나도 그냥 달달한맛과 신기한 안주들 (값은 약간 비싸도)에 끌려서 몇번 가긴했는데 언젠가 부터 그런 술집들이 엄청나게 늘어나는걸 몸소 느끼고 있다. 주차장길이라 불리는 그길에서 부터 상수역 방면으로 주욱 걸어가다보면 대로면이고 구석구석이고 할것없이 한 두집은 자리잡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올리는건 이 시점부터 보았을때 앞으로 이런 현상이 심해지는 지 알고 싶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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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행보- 일반화의 오류(?)□Life Style/□주절주절 2008. 12. 24. 11:41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수 있음을 전제로 글을 쓴것이니 진위나 사실 관계는 각자 조사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과 날씨 좋을때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나로서는 요즘 몇가지 눈에 띄는게 있었다. 지하철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났냐 하면 간단한 음료와 김밥 등을 팔던 가판대 수준의 상점들이 하나둘씩 철거되더니 거기에 세븐일레븐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한두개야 그럴수 있다지만 우연히도 내가 다니는 지하철역에 새로 생기는 편의점은 모두 세븐일레븐이었다. 또한가지 한강 고수 부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영화 '괴물'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송강호네 가족이 운영했던 그런 라면, 김밥, 음료, 간단한 주류를 파는 그런 상점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여의도 같은 곳은 꽤나많았고, 잠원, 반포등지에는 사람 많이 지나가는 곳에만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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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고추장이 있나?□Life Style/□주절주절 2008. 12. 22. 18:30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미국에도 고추장이 있나요? Hot pepper paste 말고 Gochujang 이란 이름으로 말이다. Sushi, Terriyaki 는 봤는데. Gochujang 은 못봤다. 혹시 보신분..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비빔밥은 boiled rice with assorted mixtures 이게 뭡니까.. 빵사이에 햄껴놓은것 이게 햄버거? 음식이름은 고유명사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영문이든 한자이든 우리 나라 발음대로 표기되어야 한다. 그 옆에 저런 설명이 있으면 모를까. 구독하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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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날 꼭 이래야겠니? 2008-12-18-수□Life Style/□주절주절 2008. 12. 17. 21:53
미국 양대지수가 4%이상 폭등한 다음날 미 FOMC가 금리를 0-0.25%로 의결한 다음날 폭등이 예상되던날 꼭 이렇게 벗겨 먹어야겠냐? 장 초반부터 저렇게 선물을 팔아 제끼는거보면 개인 선물 세력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매물을 줄줄줄 뱉어내고 베이시스만 먹겠다는 저 투신권을 보라. 쥐꼬리만큼이라도 먹고 보겠다는데 어쩌랴.. 하지만 뭔가 시장에서 흙탕물을 만들고 있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구독하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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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파이팅!□Life Style/□주절주절 2008. 12. 15. 13:00
갑작스런 야근으로 금,토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진 못했다 티비를 틀었을때엔 연아선수의 경기가 끝나고 선물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장면.. 흑흑 순간 눈에들어온 김연아 선수의 얼굴표정은 너무나도 당황한 표정이어서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과 환호에 적잖이 당황하였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러고나서 키스앤 크라이에서 점수를 기다리는데 관중들이 비명과 같은 환호성이 나오다 다시 잠잠해지는거다. 이유는 순간 관중들이 덧샘을 잘 못해서. 아사다 마오보다 더 높은 점수가 나온것으로 0.5초간 착각했다가 아닌것을 확인하고 잠잠해 지는 것이었다.(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거기까지 보고 나중에 재방송을 보면서 느낀건데 경기를 하러 나오는 김연아의 얼굴부터가 약간 당황하는 빛이 역력했다. 하지만 연기가 시작되고나서 실수가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