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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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몰락 ; 공항에 버려진 고급차들□Life Style/□주절주절 2009. 2. 6. 11:16
사진은 일반 주택가 사진 기사 : 두바이 공항에 버려진 고급차들: 조선일보 이전에도 언급했던 얘기지만 또다시 기사가 뜨고 있다. 두바이 몰락에 관한기사 부러움의 극을 달리던 두바이. 지도자의 상상력으로 꿈을 키워왔다는 그곳이 몰락해 가고 있다는 기사들이 하나둘 씩 뜨고 있다. 이번에 뜬 기사는 '두바이 공항에 버려진 고급차들' 이란 제목인데 급격한 경기불황에 고급차마저 버리고 도망가버린 외국투자자들의 모습을 적고 있다. 매일 1500명이 두바이 비자를 취소하고, 명품소비는 25%가량 줄고 인구마저 8%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만일 두바이가 꿈으로만 포장된것이아닌 좀더 내실있고,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그런 곳이라면 찾아온사람들이 떠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것이다. 두바이는 그 거품의 끝에서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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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아끼다- 롯데월드 해결책□Life Style/□주절주절 2009. 2. 5. 12:48
블로그 활동을 하다보니 이런 저런 주장들을 펼치게 된다. 사소한 것이지만 그냥 지나쳐 버리기엔 맘에 걸리는 것들을 끄적거리다보면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듣게 되고 공감해주면 흥도 나고, 그런 재미로 블로그 글을 썼는데 언젠가부터 점점 부정적 사고 방식을 갖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멈짓했다. 다음과 티스토리의 분위기는 대체로 이명박 정권에 대해 반대입장에 서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에 있어서 충분히 공감하고있지만 그로인해 내가 부정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는 것은 싫었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니 부정적인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부정적인 글을 올리게 만드는 사람들이 원인 제공을 한다는데 문제의 핵심이 있다. 용산문제 - 사망사고가 있게된 이상, 일단 사과와 문책이 있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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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스피커로 DMB 시청 어떻게 생각합니까?□Life Style/□주절주절 2009. 1. 13. 10:48
아침부터 짜증나는 일이 생겼다. 큰일도 아니고 지하철타고 출근중에 자리가 나서 앉았더니 옆옆 사람이 핸드폰으로 DMB 시청중이다. 이어폰 없이 스피커로 그 소리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알아들을 수도 없고 개미만한 목소리로 들려서 버스에서 라디오 틀어주는것 과는 차원이 다르다. 몇번을 흘겨보기도 하고 눈치를 주었지만 전혀 꿈쩍도 않는다 40대 후반 50대 초반으로 되어 보이는 아저씨다. 인상은 얼마나 험악한지 말한번 걸기 무서운 얼굴이다. 하는 수 없이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제좀 괜찮겠지 하고 있는데 이번엔 PMP로 방송 시청중 인듯. 역시나 이어폰 없이 스피커로.. 그사람 역시 흘겨보고 눈치를 주었지만 신경도 쓰지 않는다. 완전 집중모드인지 주위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는 전혀 신경쓸 겨를이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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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의 효용 가치는 얼마나 될까?□Life Style/□주절주절 2009. 1. 5. 15:56
내가 주로 많이 다니는 길이 테헤란로 와 강남역 논현역 사이인데 지난 한해 동안 거기에 어떤일이 일어났을까. 무슨 일인지 몰라도 테헤란로의 중앙 분리대에 있는 수령 2-30년 이상되는 플라타너스를 다 베어내더니 (교대-강남역 구간) 거기에 10여년 될만한 나무들을 심었다. 누가 보기에도 볼품 없는 나무들 나중엔 멋진 못습을 보여주겠지만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던 아름드리 나무들은 다 베어내고 묘목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된 그런 나무들을 거기다 심은 이유는 뭘까? 나중에 그 나무들이 또다시 아름드리나무가 되면 다 베어버릴 셈인가? 그런일이 또 일어났다. 강남역에서 교보사거리 구간 어떤 모습의 거리를 만드려는지 몰라도 노점 상을 철시하고(아마 강제로) 주변 건물의 간판을 정비했으며 (조금 나아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