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
-
뉴질랜드 Mt.Taranaki/Egmont□Life Style/□지도 2008. 10. 17. 08:28
View Larger Map 구글 어스나 맵으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신기하게 생긴 장소라 생각되는곳. 이름을 찾아보니 Taranaki, Egmont 라는 두개의 이름이 있다. Taranaki는 마오리 어란다. 여기저기서 기사를 읽어보니 2518m의 산정상에서 생일파티를 하려했던 80세 노인이 사망했다던 기사도있고. 만년설로 덮여있는 산정상은 항상 구름에 덮여 보기 힘들다고도 하네요. 위성사진에서 보이는 원형의 원시림은 인공적으로 조성된건지.. 궁금한게 많은 지역이네요.
-
-
-
Bach Prelude in G Major (From the Cello Suite) - John Patitucci□Life Style/□음악 2008. 9. 30. 15:23
Bach Prelude in G Major (From the Cello Suite) - John Patitucci 'Heart of the Bass' 흔히 말하나는 G 선상의 아리아. 연주를 보지 않았지만 기타도 G에서만 연주했을까? 비록 기타소리는 아니지만 아니 기타소리가 아니어서 더 후두두둑 다가 오는 것 같다. 내 심장을 두터운 손가락으로 터터터텁 찍는것 같은 느낌 Fourplay 의 Lee Ritenour, Chick Corea, 등과 같이 활동
-
잠수교(반포대교) 조명□Life Style/□Day by day 2008. 9. 30. 07:30
자출족의 퇴근시간, 동작대교를 지나자 멀리 반포대교가 보인다. 역주에 역주를 거듭해 잠수교를 건너고 돌아보니 반포대교에 조명이 생겼다. 낮에는 인공 분수가 생긴다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나로서는 그렇게 반가운건 아닌게 분수가 생기면 '혹시 잠수교를 건너다 물벼락을 맞지 않을까?' 하는 걱정 부터 하게 되었던게 사실이다 내 입장을 뺀다면 서울에 이런 볼거리가 생긴다는 건 좋은일이다 예전부터 건물 외부 조명에 관심이 있었던 나로서는 다리 조명도 꽤나 관심이 가는 분야였다. 하지만 한강의 많은 다리들의 조명은 다소 실망 수준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되는 다리조명은 청담대교, 성산대교, 한강철교, 성수대교.. 철골구조가 있는 다리의 조명은 괜찮은 편이나 콘크리트 교각및 상판의 다리조명은 대체로 촌스러운게 사실이다..
-
한강의 갈대밭 - 자전거 출근중□Life Style/□Day by day 2008. 9. 26. 19:02
Ricoh GX-100 이불속에서 발끝으로 스며드는 찬바람을 느끼며 일어나 창밖을 열어보고는 자전거 출근을 결심한다. '이거 가을이잖아' 자전거를 끌고 나가보곤 찬바람 기세에 놀라서 가디건을 하나 더 껴입었다. (솔직히 겨울 장갑도 고려했다. - 자출족이라면 아실것. ^^) 파란하늘, 아릿한 바람. 청바지를 조여오는 허벅지 근육의 압박을 내리막에 풀어버리고 잠시 서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갈대가 바람에 뉘엿거리는 모습과 아사사삭 소리를 담고 싶어서 동영상모드로 찍었지만 바람소리가 더 많이 들어갔다. 스펙 낮은 디카가 힘겨워한다. 그래도 파란하늘, 갈대, 아릿한 바람 중에 바람이 더 인상적이었다. 이거 찍고 나서 나머지 40분의 라이딩중 대부분의 시간을 심한 맞바람과 싸우며 왔어야 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