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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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한강 전망대에 가보다□Life Style/□Outdoor Life 2009. 7. 7. 12:36
지난 주말 약 70km에 달하는 자전거 행군후 집앞의 한남대교 한강전망대에 가보았다. 거기서 차를 마신건 아니고, 약간의 양해를 구한후 어떤 전망인지, 어떤 시설인지 둘러보고 사진을 좀 찍어 올렸다. 접근하는 방법 1. 차량이나 자전거로 접근하는 사람 - 잠원 나들목이나 압구정,신사 나들목에서 자전거, 차량으로 한강으로 접근 하여 들어오는 방법 2. 도보및 시내 버스 이용자 - 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가는 버스 (470,471, 145,144,142, 407,402, 420등. 다수)를 이용하여 한남대교 한강전망대 정류장에서 하차. 전망은 특이할건 별로 없으나. 올림픽 대로의 야경이나, 한남대교의 야경을 감상하기는 좋겠고 무엇보다 잠수교의 분수쇼 등을 감상하는데 좋겠다. (약간 멀긴 하겠지만)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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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시민공원 달빛 분수!□Life Style/□Diet Life 2009. 4. 28. 12:44
지난 주말 한강 반포 시민공원이 개장 했다고 하네요.. 저는 늘 같은길을 자출 하는 중인데, 짬짬이 보긴 했지만 제대로 운영하는 분수는 처음이네요 자전거탈때 젖은 노면이 불편하긴 하지만 정말 그랬는지 몰라도 바람 방향의 분수만 틀어주는것이 나름 운영의 묘를 살리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물소리가 시원하긴 하지만 잠수교에서 쌩쌩 달리는 자동차는 아직 위협이 되네요. 어디서봐야 명당일지 헌팅좀 해봐야겠습니다. 시간은 매일 2시, 3시, 4시, 7시30분, 8시30분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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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의 수준을 넘어 - 그래피티□Life Style/□Design 2009. 4. 1. 17:16
서울 한강 고수부지를 자전거로 다니다 보면 서울에서 너른곳을 달릴 수 있다는 기쁨, 아무리 바쁠때도 유유히 흐르는 한강,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철새, 다리마다 이어져있는 교차로의 곡선미, 한밤의 야경등 남들 다 좋다는 풍경도 있지만 한강진입로에 둑방을 통과하는 굴을 통과하다 보면 아래와 같은 그래피티를 볼 수 있다. 도심 한복판에 있다면 낙서일 것들이 이곳에 모여있으니 나름 작품으로 보인다. 주로 자기네들 로고를 멋들어진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한것들이 많고, '사장님 월급좀 제때 줘요!' 와같은 이런 애교섞인 말들도 적혀 있다. 이들이 전하는 메세지가 어느때엔 불건전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욕구를 남들에게 피해 없이 이런 아트로 표현한다는것은 나름 건전해보인다. 이 그래피티는 일주일 정도 지나고 보면 어느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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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9일째 - 자전거 출근은 봄나들이!□Life Style/□Diet Life 2009. 3. 21. 08:42
몸무게 : 73.7kg 허리둘래 : 93cm 허벅지 : L: 59cm / R: 58.4cm 식사 아침: 버섯 부추 볶음, 키위, 달걀한개, 우유한잔, 비타민 커피 점심 : 바지락칼국수, 꽁보리밥, 열무김치, 저녁 : 치킨 샐러드, 까페라떼 운동 자전거 : 잠원-서교동, 서교동 잠원 유산소운동 걷기, 달리기 병행 : 10분 1km 무산소운동 하체 스쿼드 15회 2set -걷기 3분 , 400m 런지 15회 2set -걷기 3분 , 400m Leg press : 150파운드 15회 2set -걷기 3분, 400m Leg extention : 70파운드 15회 2set -걷기 3분, 400m Hip Adduction : 70파운드 15회 2set -걷기 3분, 400m 종아리 : 190파운드 15회 2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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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봄 - 봄 기운이라는 것□Life Style/□주절주절 2009. 3. 20. 15:03
한강의 봄 - 봄 기운이라는 것 어제 낮은 여름 같은 날씨 비온뒤에도 후텁지근함이 남아 있을 정도로 3월 같지 않은 날씨였다. 그동안 운동도 한다 한다 하다가, 머리아프다, 무릎 아프다. 이런저런 이유로 일주일 가량을 쉬었고 황사에 비까지 왔으니 꽤나 오래쉬었다. 포근해진날씨와 환상적인 햇살. 아침에 자전거 손잡이를 만지작 거리다가 자전거 출근 하기로 맘먹고, 천천히 패달을 밟았다. 지나가다보니, 일주일전만 해도 잘 안보이던 연두빛 새싹과 새순, 그리고 파릇하고 하얀 예쁜 꽃들이 자그맣게 피어있다. 무리하지도 않을 겸 잠시 잠시 패달을 멈추고, 카메라를 꺼내었다. 봄 기운이라는 것, 포근한 바람뿐 아니라 코끝을 스치는 향기, 눈으로보는 것까지 사람에게 힘을 불어넣는듯 하다. 한강 북측 자전거 도로